양자역학 직관 실험실

생각 하나를 무너뜨리는 데 여섯 번이 걸립니다

편광판 두 장이 빛을 완전히 막는데 사이에 한 장을 더 끼우면 빛이 통과합니다. 이상해 보이지만 여기서 멈추면 아무것도 반증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톱니바퀴가 돌아갈 뿐이라고 하면 이 결과도 다음 세 실험도 전부 설명됩니다. 그 톱니바퀴가 부서지는 건 5단계입니다. 여섯 단계는 앞 단계가 못 닫은 구멍을 하나씩 닫습니다. 쏘기 전에 예측을 먼저 적으세요.

  1. 01 편광판 3장

    막는 장치를 더 넣었더니 더 많이 통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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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2 마흐 젠더 간섭계

    길 하나를 막았더니 검출기가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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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03 이중슬릿과 경로 검출기

    한쪽씩 막고 더한 것보다 많이 오는 자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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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04 푸앵카레 구

    앞의 세 실험이 공 하나 위에서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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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05 벨 부등식

    답이 미리 정해져 있었다면 넘을 수 없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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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06 파동묶음과 터널링

    넘을 힘이 모자란데 벽 너머에 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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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히는 순서

단계닫는 것남는 길
1 편광판 3장필터는 거르기만 하지 않는다경로는 여전히 정해져 있는 것 아닌가
2 마흐 젠더 간섭계어느 길로 갔는지는 정해져 있지 않다표식이 광자를 건드려서 아닌가
3 이중슬릿무늬를 죽이는 건 교란이 아니라 정보다편광만의 일 아닌가
4 푸앵카레 구편광만의 일이 아니다숨은 톱니바퀴가 돌아갈 뿐 아닌가
5 벨 부등식숨은 톱니바퀴는 없다두 상태짜리 장난감 아닌가
6 터널링두 상태짜리 장난감이 아니다왜 하필 이 결과인가는 아직 열려 있다

처음이라면 이렇게

  1. 1단계에서 중간 편광판을 빼고 100발을 쏴 0퍼센트를 확인한 다음, 다시 넣고 100발을 쏩니다. 25퍼센트가 나오는 자리에서 한 번 멈추세요.
  2. 2단계에서 위상을 0도에 두고 100발. D0가 정확히 0인지 봅니다.
  3. 2단계에서 경로 표식을 켜고 겹침을 0으로 내립니다. 광자는 건드리지 않았는데 무늬가 죽습니다.
  4. 5단계에서 최적 각도를 누릅니다. 그다음 세상의 규칙을 국소 숨은변수로 바꾸고 각도를 아무리 돌려 봅니다. 2를 넘지 못합니다.